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삶

초복, 기운 빠지는 여름의 시작! 저는 이렇게 보양 했어요

by 빅토리케이 2025. 7. 9.

초복

7월이 되면 슬슬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죠.
특히 올해는 유난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돼서 그런지, 체력이 바닥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매년 챙기는 초복 보양식, 이번에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혹시 초복이 뭔지 잘 모르시거나,
“삼계탕 말고 뭐 먹어야 하지?” 고민 중이라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될 거예요.


📌 초복이 뭐예요?

초복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에요.
삼복(三伏)은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뉘고
올해 초복은 7월 15일, 바로 다음 주 화요일이에요.

예부터 초복엔 땀으로 빠져나간 기운을 보충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전통이 있어요.
그래서 이맘때쯤 식당들도 삼계탕, 오리백숙, 장어 같은 메뉴로 북적북적하죠.


🍲 내가 선택한 초복 보양식 : 전복 삼계탕

올해 저는 친구랑 전복 삼계탕을 먹고 왔어요.
닭 한 마리 안에 찹쌀, 마늘, 대추, 인삼은 기본이고
통통한 전복이 2개나 들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힘이 나는 느낌이랄까요?

한입 베어 무니 닭고기는 부드럽고, 전복은 쫄깃!
국물도 진~해서 뜨끈하게 한 숟갈 떠먹으면
속까지 개운하게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식사하면서 같이 나온 깍두기, 열무김치
기름기 있는 고기와 딱 어울려서 깔끔했어요.
보양식은 역시 한식이 최고구나 싶었죠!


✨ 초복 보양식 추천 메뉴는?

사람마다 체질과 입맛이 다르니까
삼계탕 말고도 이런 메뉴들 참고해보세요:

보양식 추천 이유

장어구이 기력 회복 + 스태미너에 좋아요. 불맛이 입맛을 돋워줘요!
민어탕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로 속까지 개운~
전복죽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보양식
오리백숙 삼계탕보다 진한 국물과 깊은 맛, 열 많은 분께도 추천
흑임자죽 은은한 고소함 + 속 편한 영양식

🧡 초복 보양식, 이렇게 먹으면 더 좋아요

  • 식사 전후 수분 보충 잊지 마세요!
  • 과식은 금물, 아무리 보양이라도 위에 무리 갈 수 있어요.
  • 나트륨이 많을 수 있으니 국물은 적당히!
  • 고기만 먹지 말고 채소도 함께 챙기면 영양 밸런스 굿!

 

초복은 단순히 맛있는 걸 먹는 날이 아니라,
내 몸을 돌보고, 다가올 무더위를 잘 버틸 준비를 하는 날이에요.

“보양식이 너무 무겁다”고 느끼신다면
콩국수, 미역국, 두부 샐러드, 녹두죽 같은 가벼운 메뉴로도 충분히 챙길 수 있어요.

무리하지 않고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초복을 보내는 게 제일 중요해요.
저는 든든하게 보양하고 나니 하루 종일 에너지가 넘쳤답니다. 여러분도 꼭 챙겨보세요!

 

#초복 #삼계탕 #여름보양식 #전복삼계탕 #보양음식추천 #기력회복 #초복음식 #여름건강관리 #복날음식